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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20~100821 ㅈㅇㅅㅋㅍ

9시부터 10시반까지 스제앞에 집합해서 인원점검 한다고 전날 저녁 늦게 문자옴
아침에 sol언니 만나서 카메라 가방채로 받아가려다 혹시나 고대로 뺏길까봐 번들만 챙겨서 감
9시반쯤에 합정역에 도착..하이버와 조우(너님 나보니까 진짜로 떨렸냐며...)
합정역에 우리처럼 누가봐도 어디 가는사람처럼 짐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보임...근데 꼬꼬마들뿐임
아는사람들과 연락해서 7번출구에서 또 다시 만남의 광장 연출
아는사람들은 김밥 산다고 해서 먼저 스제앞으로 동생&하이버랑 이동
먼저 도착한 사람들 목에 뭔가 하나씩 걸려있고 손에 부채는 기본으로 들고있음..그리고 방송용 카메라가 몇대 보임..카메라 피해서 도망다님
스제 주차장에 테이블 펼쳐놓고 그 위에 9가지 티(디자인은 같고 색만 다른)가 조명찰에 뚤뚤 감겨서 있었음
아..저게 조 나누는구나 싶어 구경하고 있으니 스텝이 와서 본인 확인하고 조를 고르라고 함
민증꺼내주면서 본인 확인하는데 스텝이 날 보고 당황함...명단을 가르키면서 "여기...스무살이라고 되어있는데요.....;;"라며
어떻게 된 상환인지 빠르게 캐치하고 "당첨 전화 왔을때 20대라고 말해서 그런거 같은데요"라고 했더니 그제야 다들 표정이 해맑아짐
그리고 다가온 선택의 시간...조가 어떻게 되는거냐고 물으니 원하는 티를 고르면 나중에 도착해서 조장을 뽑는다고...진심 이 때가 제일 힘든 순간이었음
한참을 티만 뚫어져라 보고 있으니까 보라가 기다리는 사람 많으니 빨리 고르라고 버럭했음..하지만 우리 뒤로 도착한 사람은 없었음;;
딱 두 장 남은게 끌리길레 하이버랑 분홍이티 선택함...내동생은 나랑 죽어도 같은조 하기 싫다고 다른티 선택(3조)
명찰 앞엔 7조- B팀라고 크게 써있고 아래에 이름:    공카닉넴임:  빈칸이 있었음...닉넴을 왜 써 하며 정색하는데 이름만 썼음
뒷면엔 요로코롬 비밀이라던 자.세.한. 일정이 있었고 사랑하는 제아스 여러분들에게 프롬제아 라는 칸에 응?? 애들 싸인?? 그럼 이 싸인의 주인공이 조장??
하는 순간 다시보니 나랑 하이버는 같은 조 골랐는데 난 광희 하이버는 시완이였음....젠장!!
고 아래는 캠프 후기 카페에 써달라며...언제나 공카사랑 표현


한참을 퇴양볕에 서 있다가 스제앞 카페가 열려서 거기서 쉬는데 황실장이 나와서 뭐라뭐라 얘기하길래 잽싸게 짐싸서 나감
무리를 끌고 이동함...이동하는걸 또 메라님이 찍고있음..더워죽겠지만 인권보호를 위해 여기저기 카메라 피해서 뛰어댕김
공터에 도착해서 조별로 사람들을 줄세움..더운데 오시느라 수고하셨다고 했나 암턴 그러면서 뭐라뭐라 황실장이 말하는데 하나도 안 들림...
그와중에 메라는 엄청 돌고 있어서 스제에서 나눠준 부채로 얼굴 가리느라 바빴음
한참 지나서 9, 8 , 7조 순으로 버스에 태움...우리 조원 이상함 죄다 뒤에 앉음...하이버랑 둘이서만 뚝 떨어져서 앞에 앉음
같이탄 6조에 어떤 애가 다른애랑 조 바꿔서 그거 걸렸는지 보라가 정색하면서 버스에 올라와서 찾음..한번더 바꾸면 캠프 참여못한다고 으름장 놓음
멤버들과 함께 타고 가는 그런 센스따윈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우리끼리 아무것도 없이 이동..지겨워죽겠는데 차막혀서 시간 더 걸림
잘가다가 오산 톨게이트에서 빠짐...평택아니였나?? 설마 캠프장소 훼이크??라며 으아해하는데 버스는 달리고 달려 오산에서 평택으로 바로 넘어감
버스가 점점 산중으로 들어감...그러다 발견한 팻말...두둥!! 무봉산 수련원...나 어제 거기 검색해봤다며;;;
슬슬 수련원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갑자기 앞에 버스가 멈춤..그러더니 버스에 타고 있던 매니져(알바생)이 내려서 뭐라뭐라 애기함
이 때 우리끼리 '앗!1 애들이다'요런 멘트 날리면 뒤에 앉으사람들 뒤집어 지겠지라면 장난치고 있는데
밖에서 대화하는 소리가 대충 애들이 어쩌구저쩌구...다른버스는 주차장에 어쩌구저쩌구..
그래서 또 흘리는 말로 '우리만 올라가고 애들이 마중나오나..미쳤어'라고 하는데 버스에 탄 사람들이 그걸 듣고 다 흥분함
그러다가 다시 버스 출발하는데 레알 애들이 플랜카드 일렬로 들고 서서 건물밖에서 맞이하고 있음
"제아스 캠프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아!! 참고로 버스 두 대만 건물 앞까지 올라감...내가 탄게 두번째 버스
어색 돋는 환영인사를 하더니 용길이가 뭐라뭐라 말하니까 애들이 우르르 건물안으로 사라짐..저게 환영인사가 다냐며 투덜거림
버스에서 내리려는데 카메라 들이댐...쫌 치우라며 레알 신경질냄
그리고 나서 계단 오르려는데 카메라가...원투쓰..리 ㅡㅡ
막 인상 있는대로 구기면서 건물 들어갔더니 노네 왜 거기 있음;;;;;;;;;; 애들이 로비에 또 일렬로 서서 해맑은 미소로 박수치고 있음....어...색....어....색.....하게
애들 웃기다 하면서 인상에서 웃음으로 바뀌는 순간 포착된 애들 맞은편 카메라가 포파이브식스......
강당으로 올라갔더니 단상 아래에 의자 아홉개 정렬되어 있음...오호라 애들이 여기에 앉는구나 싶어서 잽싸게 맨 앞자리 자치(1번용자의 위엄은 이제부터 시작임)
갑자기 어떤 아저씨가 올라가더니 자기네 신신당부 팀인데 꽤 오랫동안 준비해왔다면서 광희가 몇 일 뒤 생일이니까 몰카를 할꺼라고 멤버들이 싸우는 척 할껀데 놀라는 척 부탁함...
혹시나 우리오빠들 싸우면 안되는데 하면서 울까봐 미리 얘기해주는거랬음...
그리고 사회자가 정리가 되야 애들이 나온다면서 애기 달래듯 달래고 있는데 강당 입구로 동주니가 얼굴을 빼꼼히 내밀어서 다들 흥분함
애들 단상위에 올라가서 자기 소개하고(팬들 모아놓고 굳이 소개는 왜 함...별 다른것도 없었으면서) 조 추첨 한다고 함..애들 일단 강단위에 앉혀놓음..시완이가 우리 앞쪽에 앉음
나랑 하이버랑 카메라 피한다고 인가 매거진으로 얼굴 가리고 있었는데 차마 샤이니가 표지라서 그걸 들고 있긴 애매해서 뒤집었더니 세봉이가 있음
그래서 애들 나온 부분...정확히 시완이 혼자 나온 부분 둘이 똑같이 펴놓고 얼굴 가리고 있었는데 시완이가 하이버 먼저 발견하고 미소지었다가 뒤이어 나까지 발견하고 빵 터짐
눈치게임으로 조 추첨 순서 정하기로 함..임시완이 처음으로 뽑았는데 "사랑합니다 열번 외치고 다시 뽑기"걸림
악을악을 쓰면서 사랑합니다 사랑해 다섯번 정도 외치더니 몇개국어로 말하다가 단상에서 내려오더니 하트 날림..그리고 나서 뽑은 조가 2조.
시완이가 조장 안되고 다음으로 우리의 선택을 받은자는 박형식...게임하기전에 형식이한테 계속 둘이서 "형식아 7조 7조" 손발 다 동원하면서 뽑으라고 생난리침
형식이가 보고나서 "7조?? 7조요?? 알겠어요"라고 함..
그리고 또 눈치게임하는데 민우랑 형식이랑 같이 걸림...사회자가 갑자기 벌칙이랫나...암턴 둘이 뽀뽀를 시킴
형식이가 민우한테 먼저 볼에 뽀뽀하고 민우가 형식이한테 하려는데 형식이가 뻣뻣하게 그냥 서 있으니까 민우가 어떻게 뽀뽀할까 당황해함
둘이 뽀뽀하고 나서 가위바위보 형식이가 이겨서 조 뽑으려는데 사회자가 몇조 하고싶냐고 물어봄...
"한국인이니까 행운의 7" 그 짧은 순간 세뇌 잘 당했구나라며 뿌듯해 했지만 8조 뽑음
그리고 나서 다음 워너 멤버인 지여비를 애타게 불렀으나 쳐다도 안봄...
(음..흐릿해지는 기억)그 다음이 광희였나...광희가 뽑았더니 "제일 마지막에 뽑기" ㅋㅋ 고로 선택권 없음
최종 네명인가 남았을때 동주니가 자기도 쫌 하자며 앙탈부림..그래서 어거지로 형들이 게임에서 져줌
그래서 뽑은게 "황실장이 대신 뽑기" 6조 뽑아주셨음..
준영이 4조, 희철이 3조, 민우 1조, 태헌이 7조, 케빈 4조, 광희는 마지막이라 남은 9조
조장들은 조원 앞에 가서 앉으라길래 애들이 바닥에 철푸덕 앉음...순간 진상 누나로 돌변해서 가까이 오라고 막 소리침!!
사회자가 바닥말고 아까 말했던 그 의자에 앉으라고 함..태허니가 조원들 하나하나 쳐다보면서 인사해줌
앞으로 일박이일동안 각조 조장이라며 어쩌구저쩌구...사회자의 말따위 들리지 않음
조별로 둘러 앉아서 점심 먹으라고 함..나랑 내동생은 도시락 같이 싸 옴;;;;; 당황하고 있는데 동생이 과일만 챙겨서 가져감..
조원들 다들 어색 침묵!! 태헌이가 다른 형들처럼 말주변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미안하다고 함..괜찮다고 달래줌
다른 조에서 자기 소개하는 분위기이길래 우리도 자기소개 하자고 건의함...
자기소개 좋다며..이름이랑 나이 소개 하자고 하는데 거기서 누가봐도 내가 제일 연장자 같길래 '나이를 말하자고?? 나이를??" 이라며 버럭함..
소개 끝나고 나서 계속 조원들 이름 외우려고 노력하면서 한명 한명 말 걸어줌
여수에서 나눠준 부채를 sol언니가 준게 있어서 그걸 태헌이한테 구경시켜줬더니 신기해하면서 가져감..
그 모습을 보고 어디선가 메라님이 나타나심..정말 순식간이라 식겁함....'이거 저희들이래요~~'라며 또 귀염귀염 열매 먹음...
지금까지 본 애들로 미뤄보아 애들은 방송에 얼굴 나오고 여기저기 지들 사진 박혀있는게 아직도 신기한거다
안그래도 어색한 분위기때문에 죽겠는데 카메라는 자꾸옴...애 앞에서 제대로 정색하면서 짜증냄...태허니가 여수 그 부채로 얼굴 가려주려고 손 뻗었는데 내 얼굴까지 손이 안 옴
배고파 미치겠는데 다들 밥 먹을 생각을 안함...도시락만 만지작 거리길래 이제 밥 쫌 먹자고 얘기함
도시락 싸온 사람이 몇명 없음... 태헌이가 총총 돌아다니면서 도시락 나눠먹음..
지여비가 한가득 도시락통을 들고 우리조로 왔는데 우리조에 먹을거 별로 없음ㅋ 되려 태헌이한테 샌드위치 주고 감
태헌이가 우리 한 조니까 함께 있는 동안 반말 해도 되냐고 물어봄...다들 하라고 동의함
내 옆에 앉은 애가 20대냐고 자긴 혼자 왔다고 같이 챙겨달라고 함...이름이 서영이였음...그때부터 쩨일 예쁜 서영이라고 부름
어색 + 카메라 습격에 배고픈거고 뭐고 밥맛이 없어서 도시락은 집어넣고 과일 꺼내서 먹음...
과일 주섬주섬 먹고 있는데 다 먹었으면 숙소로 올라가라고 함..아직 먹고있다고~~
걍 과일도 잘 안 넘어가서 대충 짐 꾸려서 숙소로 조별로 이동하려는데 태허니가 쓰레기를 다 정리해서 가지고 있길래 연예인은 쓰레기 들고있음 모양새 안좋다고 뺏어서 내가 버림
그러고 나서 강당 나가려는데 시완이가 혼자서 우리조 3배는 되는 쓰레기를 치우고 있음..불쌍해서 왜 혼자 다 하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다해야 된다고 대답하곤 묵묵히 치움
조원들이 사라진거 같아서 나가려는데 입구에 사람이 넘쳐남...쫌 빠지면 가려고 기다리는데 어느샌가 태허니가 옆에 나타나서 왜 여기 있냐고 물음
조원들 놓쳐서 그렇다고 했더니 환하게 웃으면서 "시완이형이랑 얘기하시다보니 그런거잖아요"라고함...애들아 노네 웃으면서 그런얘기하지마 무서워
맞으면서 아니라고 우린 그런적 없다고 정색함..그랬더니 애가 또 웃으면서 빨리 올라가서 옷갈입고 다시봐요!! 라고 하길래 응 이라고 하고 빨리 그 자리를 뜸
방에 갔더니 깔끔하고 괜찮았음..구석에다 대충 짐 던져놓고 옷 입으려는데 티가 다 큼;;; 그냥 큰게 아니라 죄다 라지임...입었을때 미니원피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다음엔 사이즈 쫌 고려해주길.....카메라는 그럴리 없겠지만 언제 찍으라고 할지 몰라서 항시 챙김...하지만 매니져 고나리로 못 찍음
티 입고 강당에 내려가서 또 맨 앞자리 차지..다시 아까 밥 먹을때처럼 둘러 앉으라고 함..둘러앉아서 다시 어색한 분위기속에 태헌이는 계속 조원 이름 외움
그러다가 부조장 뽑아야 된대서 두 명 뽑고 멍 하니 있는데 조이름,구호 정라하고 함...태헌이 사회자 말 듣지를 않음..이름 외우기 삼매경에 빠짐
그냥 얼굴 보고 외우는게 잘 안됐는지 종이에다가 조원들 형상화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외움...나름 귀엽게 그렸음
계속 이름만 외우고 있길래 조이름,구호 정하자고 또 내가 진행함..아무도 대꾸를 안함...결국 내가 또 나댐..조구호 "빠빠싱" 하자고 함
솔직히 다들 귀찮아하는 분위기...걍 좋다고 호응해줌;;; 뭔가 임팩트 없어 보여서 세번하자고 함...머리 위에서 한번 볼에 한번 팔 뻗쳐서 한번..
(어떤건지 궁금하면 다음에 앞에서 해드림!!)
그래도 부족해보여서 앞에 멘트 넣음 "1등은 우리거니까 다른조는 빠빠싱 빠빠싱 빠빠싱"
조구호 정하고나니까 조이름이 없음..의견내라고 했더니 어떤 꼬꼬마가 정말 해맑게 "슈퍼쥬니어"라고 외침...우리조원 13명이었음....
그래도 명색이 제국의아이 캠프인데 그건 쫌 그렇다고 패쓰함
그러다가 태헌이가 뜬금없이 제아스 뜻이 뭐냐고 물음...제국의아이들만의 스타일 아니냐고 했더니 그 뜻말고 다른것도 있다며 제국의아이들의 수호천사라고....아우 제아스 돋네;;
무튼 그래서 13명의 수호천사들이라고 조이름 하자고 함...13명이면 태허니 너는 왜 빠졌냐고 물으니 자긴 악마랜다...손가락으로 머리에 뿔달린 흉내까지 냄
다들 정색하면서 우리가 악마라고...(이땐 다들 일심동체) 그럼 허니와 수호천사들은 어떻냐고..내가....내가내가내가 또 나섬
제아스 뜻도 수호천사니까 그런식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다고 했더니...또 조원들은 걍 좋다고 함;;; 제발 호응 쫌 ㅠ
"13명 수호천사들"이랑 "허니와 수호천사들"둘 놓고 투표함..."허니와 수호천사들" 당첨 여기에 또 모션 추가함..조 소개할때 수호천사들 말하면 날개짓 파닥거리기로....
1조부터 조별 발표시작함
1조 : 오렌지제국이었음...주황색 옷이라....조 구호는.........................모르겠다
2조 : 시완은 Bad boy 우리는 Good girl 바닥에 엎으려서 발 짤랑짤랑 하는 그 춤 췄음...무대 내려가면서 시완이의 뿌뜻해 하는 표정이란
3조 : 팜므파탈   so shut up boy so shut up boy 안무 하면서 마지막엔 팜므파탈이에요 라고 했음...정희철은 언제나 격하게 춤을 춤...
나중에 들은바론 이런건 격하게 해야한다며 조원들한테도 다 격하게 하라고 시켰다고 함..하지만 혼자 격했음
4조 :4가지조... Man to Man 개사해서 함...문준영과 함께하는 4가지~~ 센터에 서신분 ^^ b
5조 : Free style A....지엽아 노네조 뭐했지??
6조 : 도....동준아....너희조는 정말 기억 안나 ㅠㅠ 우리조 준비하느라 내가 제대로 못봤나;;;; 기억났다....동준드립 계속Coming~
우리조 위에 말했으니까 패쓰
8조 : 여기가 레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조구호부터 하겠다고함
       "식신식신 베이베 오 식신 베이베 식신식신 베이베 아 워너 치킨!!""우린 식신원정대에요~" 우리조꺼도 아닌데 은근 계속 흥얼거리게 됨
9조 : 자연미남조......다 빵 터짐...거짓말은 하지말라며 야유도 있었음
조별발표 순위는 스텝들이 정함...8조가 1등...황실장님이 바로 뒤에 계셔서 2등은 왜 안 뽑냐고 했더니 1등 밖에 없다길래...1등만 인정받는 더러운 세상이라며 면전에다 버럭함
다음으로 조장이 조원들 이름 외우기 하겠다며 5분동안 시간 줬는데...태헌이가 많이 헷갈려함...
그러다 뒤 돌아봤는데 희철이가 조원들 1열로 세워놓고 한명씩 보면서 이름 누구! 패쓰 다음~~ 하면서 무슨 스피드퀴즈 하는줄....
5분 지나고 순서 정하려는데 애들끼리 독특한 게임 했음...태헌이가 이김....언제 하겠냐고 했더니 1번 용자 선택함....조원들 다 안타까워하는데 다른조에서 멋있다고 박수침
강당에 사람들 올라오라고 해놓고 아까 희철이가 한 것 처럼 맞추라고 함...희철아 넌 진짜 예언자야!!! 이번엔 대처 잘 했네~
순서대로 맞추다가 중간에 틀리면 끝이랜다....헐 그럼 진작에 얘기해주지 우리조는 이미 줄 아무렇게 섰는데;;;
다른 멤버들은 더 이상 못 외우게 하려고 뒤 돌아 있으라고 했다가...커튼 뒤에 애들을 숨겼다가 별짓을 다함...결국 태헌이는 네번째에서 막힘....
네번째 있던 아이가 완전 심각하게 정색함...태헌이가 어찌할 바를 모름;;; 다른조 순서 정하려는데 태헌이가 무대에서 내려와서 그 아이 계속 달래줌....
다른조 계속 게임하는 와중에 조원들 한명한명 찾아가면서 이름 외워줬음...
근데 또 메라가 출동함...50센티도 안되는 거리에서 나 찍으려길래 미친듯이 손으로 얼굴가림...그 난리를 치면 걍 가면 될텐데 그 와중에 누구 제일 좋아하냐고 물어봄;;;;
후딱 가길 바라는 마음에 속사포로 태헌이만 몇번을 외쳤는지 모름..근데 태허니가 갑자기 내옆으로 옴ㅠ 니가 오면 카메라가 안가잖아 태헌아!!
그러더니 내 어깨에 손 올리고 정말!!! 정말정말정말 다정하게 "소정이 누낭~~ 소정이 누낭~~" 헐..................................태헌아 그런 애교는 너와 나 단둘이 있을때 해주렴
내 인권은 니 덕에 다 날아갔어...으즈마니 고마워 ^^ 진상 메라맨 나한테 다시 또 누구 좋아하냐고 물어봄...자~~알 하면 나 나올지도 모름...것두 혼자 클로즈업되서 ^^ 아 행복해
와중에 김동준 커튼 뒤에서 얼굴 빼꼼 내밀고 이름 물어보는 꼼수 씀...
반칙이라고 괴물소리로 외쳐봐야 사회자 귀머거리인듯...듣지를 않음...너나 할것없이 꼼수 작렬....하민우는 아예 자기네 조 근처에서 서서 이름 외움
얍삽한 녀석들....니들이 그럴줄 몰랐다!!!!
형식이는 다 조원들이름 다 외우고 준영이랑 케빈은 아깝게 몇명 못 외웠던 듯...희철이가............네명이었고 동준이가 다섯명인가??
게임 하던중에 형식이가 자기네 조원이 수가 더 적어서 성공해도 나보다 더 많은 인원 맞춘 사람이 유리하지 않냐며...자긴 100명이여도 다 외울 수 있다고 억울해함...
그럼 식아 스치는 인연이여도 누나 쫌 기억해줄래ㅠ 무튼 그래서 사회자가 성공여부도 기여도가 있으니까 걱정말라며 달램
그 게임으로 떠오르는 브레인은 박형식임....임시완 넌 내가 브레인 아니랬지??
그러고 나서 나가서 명랑운동회 할꺼라고 누가 뭐 할지 정하라고 했음 조별로 어쩌고 하는데 우리 태허니 또 조원들 챙기느라 사회자말은 아오안
다른조한테 물어봐서 어떻게 하는건지 알아옴...줄넘기 다섯에 달리기 여섯 뽑으라는데 또 호응도는 안드로에;;;
잘하는 사람 무조건 잘하는사람 찾으면서 우승에 혈안이 되어있었더니 천사 태허니~~ "우승보단 재밌게 다치지않는게 중요해요"라며ㅠ
우째저째 인원 맞춰도 계속 모자라고..난 양심상 운동은 즈질이라 빠져있었던건데
태허니가 "누나 누나도 해야져!!!!" 라길래 인간적으로 운동은 못해 팀을 위해서 빠지는거라까 "누나 누가 해야지 누가해요~`"라며 폭풍 애교에 나도 모르게 명단에 내이름 적고 있음
명단 제출하고 운동장으로 집합시킴....운동장 갈꺼면 미리 말하던가....모자랑 부채도 안 챙겨서 내려왔는데;;;
그때 준영이가 팬들한테 조 옮겨다니지 말라고 버럭함.. 노골적으로 시완이 좋다고 시완이네 조에 이동하는거 봤다면서 그러지말라고 레알 정색!!
근데 그전에 그런일이 진짜 있었던지라 순간 헉!했지만 바로 눈치챔....몰카였음....
절반은 눈치채고 절반은 눈치 못채고 있던 중에 동주니가 광희 바로 옆에서 얼굴 가리고 익살스런 표정 지음...몇몇이 웃음 터지길래 동주니보고 너땜에 들키겠다고 하지말라고 함
심각한 분위기 연출해야하는데 광희가 가만히 지혼자 서 있다가 넘어짐....다 빵 터졌는데 그때 황실장이 황광희 너 가만히 쫌 있으라며 화냄(황실장 연기짱!!)
애들만 남겨놓고 먼저 운동장에 나감....뭔가 뒤에 상황을 더 연출하려나보다 했음
운동장 갔더니 이건 사람 죽이는거임....폭염에 천막 몇개 쳐놓고 그아래서 뭘 하겠다는건지...
조회대쪽에서 애들 노래 마구 흘러나오길래 정줄놓고 거기서 하이버랑 춤 췄음..뭐 어때 다 순이들뿐인데....
천막아래서 태양을 피하고 있는데 사회자가 굳이.......굳이!! 뙤양볕으로 불러냄...운동회 하기전에 뭐 해야하냐면서 초딩 질문 함....
준비운동으로 이별드립 틀어놓고 멤버들 따라 춤 추라고 함....뭘 가르쳐주고 하라고 하세요
아...아까 강당에서부터 사회자가 조별 점수 계속 매김...야영가면 흔히 볼수 있는 그런 광경 계속 연출해줌
준비운동 대~~충 하고 조별 줄넘기부터 시작함
아까 1조부터 발표했으니까 이번엔 거꾸로 하겠다고 함...9조부터 하는데 더워서 진심으로 다른조 경기에 관심이 없었음;;
아이스박스에 물병 한가득 가져다줘서 그거 하나씩 챙기면서 좋다고 함..
태허니가 지 얼굴에도 땀 뚝뚝 떨어지면서 우리한테 조 판넬로 계속 부채질 해주면서 "시원하죠?? 시원하죠??"라며 뿌뜻해함
그 때 내가 "아까 한 조니까 반말 한다면서 왜 안해?" 라고 했더니 "시원하지?? 좋지??"라며 바로 반말함...그래서 내가 맞장구 쳐줌 "그래 임마"
그 와중에 반대로 부채질 해줄 생각은 전혀 안함....정말 아사직전의 더위였음...누나가 노네도 좋지만 나부터 살자
우리조 차례가 됐는데 연습할때 한명이 계속 발에 걸림...본경기전에 자리 바꾸고 뛰었는데 역시 그 아이가 발에 걸림
괜찮다고 위로해주려는데 그 아이가 아프다고함....니 발에 줄 걸리면서 내가 머리에 줄 다 맞았는데 너는 왜 아프니 라고 속으로 생각하는데
렌즈때문에 눈이 아픈거랜다.....태허니가 자상돋게 많이 아프냐 어떻게하냐 그래서 렌즈빼면 된데서 매니져씨랑 숙소 감....
그 아이 사라지고 어울리지 않게 내가 줄에 머리 다 맞았다며 앙탈 부렸는데 태허니 못 들음...
우리조 끝나고 정말 덥고 재미 없어서 하이버랑 손잡고 시완이 얼굴이라도 맘껏 보자며 걔네조로 구경하러 감...
정줄놓고 구경하는데 용길이가 자기네조에 있으라며 버럭함...질서는 드릅게 챙겨요
그러다가 형식이네 조 아가들이 태헌이 옷속에다 얼음 투척함...순간 수호천사로 변신해서 우리 태헌이한테 왜그러냐고 난리침...
바닥에 떨어진 얼음 주워다가 호시탐탐 형식이 노릴 준비함....근데 애가 가만히 있질 않음....
손에 얼음 다 녹아가려는 찰나 하이버랑 둘이 형식이 옷속에 얼음 투척 하고 돌아서려는데 태허니도 얼음 손에 한가득 쥐고 형식이한테 다가옴...태허니도 얼음 투척
조대항 대결이 되어버림....서로 보호하고 숨고 난리가 남
그러다가 형식이가 태헌이한테 물 뿌림...동준이도 그 싸움이 껴서 서로 물뿌리고 더 난리 남...저 멀리서 용길이가 인상쓰는게 보임..애 혼날까봐 우리 이제 그만하자고 함...
줄넘기 준영이네가 제일 많이 한걸로 앎
두번째 경기로 달리기 출발선에서 조원이 훌라우프 10번 돌린뒤 조원이랑 멤버랑 손잡고 반환점까지 뛰어가감
거기서 멤버가 코끼리코 다섯바퀴 돌고나서 제기차기 3번성공하면 다시 손잡고 돌아옴...조원은 총 세 명...애들잡았음
조 예선에서 우리조가 1등해서 결승올라감....결승에서는 아쉽게 2등함..달리기 역시 준영이네가 1등;;;
폭염에 운동했더니 사람꼴이 말이 아님....이제 수영장 갈꺼라고 옷 갈아입고 오라고 함.....
옷 갈아입으면서 왠지 땀에 쩔은 조 티 수영끝나면 또 입으라고 할 것 같아서 에어컨 바람에 말리려고 곱겨 펴놓음
물에 빠질 생각은 거의 없었으나 놀 준비는 다 해서 나감;;;;;
모자 안쓰면 물에 못 들어간다고 했는데 모자 없는 사람이 많아서 걍 다 들어가는걸로 바뀜
물에 들어가기전에 조별로 세워놓고 또 일장연설 함....물에 들어갈 사람은 신발벗고 들어가시면 되고 안들어가시는 분들은 풀장주변에 초록 잔디는 신발신고 밟지 말아달라며
그때 희철이가 잔디위에 쪼그리고 앉아있었음....내가 희철이 가르키면서 "재는 왜 신발신고 올라가 있는데요" 했더니 사회자가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니까 봐달라고 말함
"깔 to the 창"이라고 조용히 속삭였는데 주변 사람들 다 웃음....그러고 나서 코앞에 동주니한테 너도 있음?? 물어봤더니 자긴 없다며 레알 정색!!!
그때부터 에이~~ 깔았지?? 있지?? 놀렸더니 보여드릴까요?? 라고 함....그럼 우리가 걍 넘어갈까봐?? 보여달라고 함....신발 벗어서 바닷이 보이도록 얼굴을 향해 들이밈
단체로 '오~~~진짜 안깔았네'라고 하니까 굉~~~장히 뿌듯해했음
물놀이 시작 했는데 다들 머뭇거리는가 싶더니 멤버들 물에 빠뜨리기에 혈안이 됨...그 와중에 광희는 화장때문에 빠지면 안된며 도망갔지만 결국 빠짐
너무 근처에 갔다간 빠질것 같아서 멀리서 애들 구경함...그러다가 케빈이 보이길래 내동생 밀어넣음....(하이버 그대 어쩌다 물에 빠졌지?? >_<)
물에서 애들 노는거 구경하는데 갑자기 하이버랑 동생이 나 물에 넣으려고 함...그걸 발견한 임시완 완전 애처럼 좋아함
'내가 빠뜨릴꺼야...내가내가'라는 의지가 눈에 드러나는 표정으로 물밖으로 나오려는데 뒤에서 꼬꼬마들이 시완이 공격해서 물에 빠짐....그러다 밖에 나와서 결국 나 물에 빠뜨림;;;
첫번째 물 먹을 멤버로 태헌이 선택...슬금 슬금 다가가서 세명이서 넘어뜨리려는데 안넘어감....다리 걸었는데...........................T.Tb 니가 최고!!
절대 안넘어가더니 나 혼자만 태허니 한테 잡혀서 물에 퐁당퐁당 두 번 담궈짐.....눈코귀입 수영장물 다 들어갔음
다들 시완이공격하고 있길래 나도 공격하는데 한명씩 덤비라더니 한명한명 잡고 물에 빠뜨림....
나도 잡고 빠뜨리려는데 거의 반쯤 넘어간 상태에서 물속에서 다리 걸어서 역으로 시완이를 빠뜨림.....근데 꽤 깊숙히 빠졌음;;;;
물에 빠졌다가 나오면서 레알 괴물 소리냄...아이돌리그 레몬 먹었을때보다 더 괴물 목소리였음..."아 대박...어딨어 어딨어"라며 째빠르게 나한테 복수하려고 찾고 있는데
또 꼬꼬마들의 습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영장뿐 아니라 어디서든 애기팬들 줄줄 달고다니던 임시완이었음
우리끼리 헤엄치고 놀다가 형식이 물먹이려 했으나 다리가 길어서 도망 잘 감;; 그러다 준영이한테 잡혔는데 시완이한테 했던것처럼 하고 도망감..뒷일은 나도 모름
물놀이 한참 하는데 팬들보고 수영장끝에 붙어있으라더니 멤버들을 맞은편에 일렬로 세움
9:150 물싸움 하자고 함;;; 150명이 9명 한테 물속에서 슬금슬금 다가가는데 무슨 먹잇감 찾는 상어떼인줄...
그리고 그건 싸움이 아니라 애들 생사가 걸린 일이였음....뒤에 구경하는데 이러다 제국의아이들 6~7명 되는건 아닌가 걱정될 정도
어떻게 놀았는지 모를정도로 시간은 잘 갔음...씻고 알아서 저녁 먹으라고 함...조별로 이동하는데 하이버가 다리 아프다고 빨리 못 걷겠다고 함
낙오되서 천천히 걸어가는데 팬들 다 빠지고 나니까 동주니랑....한명은 누군지 기억안남...무튼 두명이서 신나라 수영함..애들 노는거 슬쩍 구경하다가 숙소로 감
걸어가고 있는데 아이들이하 직원들도 숙소로 이동함...걸어가면서 통화하고 있는데 광희가 앞질러 가면서 한번 쓰윽 쳐다봤다가 다시 한번 쓰윽 쳐다보고는
왜 이제 가요?라고 물어서 하이버가 발이 아파서 그렇다고 함..하나둘씩 우리 지나감...순간 우리가 따로 온사람인줄 알았음
사람 많아서 한참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스박스가 방마다 배달됨..안에 이게 있었음↓

씻고 저녁 먹으래놓고 밭빙수 방마다 배달은 뭐냐며;;; 일단 밥 부터 먹어야겠기에 요건 아이스박스에 그대로 둠
머리에 물도 채 덜 말린채로 밥 먹으러 감...거의 대부분 밥 먹고 빠진 상태
희철이랑 조원들 몇명 태헌이랑 조원들 몇명이 한 테이블에서 앉아있음....하지만 애들 식판은 비어있음
밥 받는 사이에 애들은 자리를 떠서 잔반을 버리러 감....우리끼리 앉아있는데 태허니가 와서 많이 먹으라고 하고 감...
희철이가 옆에 자리 잡고 앉아서 쳐다보길래....밥은 잘 먹었냐 뭐가 제일 맛있었냐고 물어봤더니...다 맛있대서 솔직히 말했더니 감자조림이랑 고기만 맛있었다며 웃음
쫌 앉아있다가 맛있게 먹으라고 말하고 희철이도 감....
밥 절반정도 먹으니까 준영이가 나타남...같이 밥 먹자고 했더니 "저희조랑 먹을래요"라고 쌩 가버림....
스텝들 거의다 빠진뒤라서 눈치보면서 겨우 한장 찍음


밥 먹고 올라와서 팥빙수 먹으려는데 빙수가 진짜 빙수였음...완전 땡땡 얼어서 숟가락이 안 들어감...뜨거운 물에 한참 녹였다가 먹을 수 있었음
조금 쉬다가 운동장에 모이라고 함...윙카 펼쳐진거 처음 보는데 생각보다 많이 작아보였음...ZE:A's CAMP라고 현수막까지 걸어놨음
깨알 협찬회사들 목록들 추가...협찬회사 찍으려던게 아니라 애들이 윙카뒤에서 오밀조밀 왔다갔다 하는게 귀여워서 찍은건데 협찬사들 찍은려던것 처럼 됨


애들오 기전에 팬들끼리 장기자랑 있었음....
아!! 낮부터 8조에 덩싼바지입고 까만 가디건 입은 애가 레알 웃겼음...사회자가 안무가 선생님이라고 즉석 별명 지어줌...그 뒤부터 다 선생님이라고 부름
장기자랑할때도 춤췄는데 웃겼음...이사람 관련된 얘긴 디씨에 가면 자기 후기 있음ㅋ
암턴 장기자랑 1등은 애들이 준비한 선물 준다면서 기대감 잔뜩 심어줌...
신지랑 신정환이 올라와서 신신당부 얘기하고....애들 부름..신신당부 프로그램에 애들이 알바하는게 있는데 그 돈으로 1등한테 줄 선물 샀다고 함


1등한 애가 누구 좋아하냐고 해서 시완이래서 시완이가 선물 주는건데....시완이 선물 들고 지가 받은양 되게 좋아함...사진에도 티남


안아주니까 좋든??? 표정봐라~~


선물에 누르면 녹음된 소리 나오는 인형이랑 애들이랑 커플로 맞춘시계가 있었음..
인형 얘기에 다들 완전 부러워했는데 애들이 녹음하는 방법이 틀린건지 잘 모르는건지 녹음을 못해다고 해서 다들 거기에 안도함
커플시계 다같이 차고 벡터맨 변신하듯 사진 찍음


광희가 곧 생일이라 준비했다며 광희조원들이 케익이랑 편지&선물 들고 올라옴...다같이 생일축하노래부르는데 하나도 안 맞았음
생일에 맞춰서 몰카 준비했는데 다 실패했다고...성공한건 낮에 준영이랑 시완이 싸우는게 다였다고함...그때 팬들도 몰랐었냐며 신정환이 물었는데
우린 당연히 다 알고 있었다고 했더니 팬들도 연기 잘한다고 칭찬해줌..뭐 연기할거나 있었나요


Mazeltov 부름...한숨도 못자고 무대 준비했다고 함ㅠ
추억의 차트쇼라고 멤버별 한명씩 사연있는 노래 소개하겠다고 함...차트 어딨냐니까 동준이가 머릿속에 있는거 꺼내서 보여준다고 함
제일 먼저 시완이라는데...다들 예상한 그 노래가 나옴...."누난 내 여자니까~~"
존경드립 계속 Coming~~ 학생회장도 하고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기고 참신한 케릭터라며 얘기하니까
옆에서 동준이가 시완이형 이력에 대해서 읊어보자며 이승기랑 비슷한점이 많다고 하니까 시완이가 귓속말로 소근거림
동준이 다 들어놓고 말 안할것 처럼 하더니 큰소리로 반장에 회장하고 전교 1등도 하고...역시 부산공대라면서
두번째로 태허니...T.O.P가 흘러나오고 애들 신나서 따라부름..태허니도 전에 많이 얘기했듯이 에릭선배님 찬양
동주니는 큰일이다...원래 기획사 오디션볼때 그 회사 가수 노래 부르는거 아니라면서..자긴 개념이 없었다고ㅋ 오디션 볼때는 '부디'불렀다고 함
그다음 에쵸티더쿠 준영이의 사연곡 빛!! 내 너 에쵸티 에쵸티할때부터 진짜일까 했는데 아이돌리그에서 레알임을 인증받은 준영이..클럽 에쵸티는 가입안해봤니??
다같이 추는 빛↓ 인데 누구하나 어느부분 춤추는지 못알아 보겠음


광희 사연곡에서 다들 빵 터짐....남들 다 남자가수 노랜데 광희 사연곡은 블루레인이었음....이효리 선배님 존경한다면서 블루레인 춤까지 춤..
블루레인 열창하는 시완이랑 형식이..애들 다 광희 춤에 꼴딱 숨 넘어가는 줄 알았네


다같이 '항상~~ 나의 곁에 있어줘~~~ 꼭 네게만 내 품을 맡기고 싶어~~"


민우는 맨날술이야...친구들이랑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던 노래라고 함
민우 노래를 느끼고 있는 시와니


신지가 제국의아이들 숨은 능력이 많다면서 칭찬했더니
광희가 카랑카랑한 목소리 '선배님선배님 저는 아직까지 숨겨놓고 있어요'라고 해서 다 뒤집어진거임...신지가 광희씨는 숨겨놔도 된다고 함


희철이 사연곡은 Rising Sun...또 광희가 앞에 나와서 춤춤
희철이가 학교다닐때 동방신기 공연 갔다가 버스를 탔는데 다 동방신기 팬이였다면서 그때 팬들이 희철이보고 카시오페아 할 생각 없냐고 제안했다고 했음


그 다음 하루종일 부르려는데..한참을 노래가 안나오다가 러브코치 나옴...그 전날 비슷한 음향사고가 있어서 그런지 별로 당황하지도 않았던 듯
노래 끝나고 애들이 윙카가 작아진거 같다며 예전에 올랐을때랑 지금이랑 다르다고 함...그 때 동준이가 그땐 자기들이 몸이 이렇게 안 컸다며...밥을 제대로 못 먹어서 빼빼 말랐는데
지금은 윙카가 작아져서 꽉 찼다고...그래도 괜찮냐고(응?? 뭐가??)

시원하게 팬서비스 하십쇼 코너 하려는데 아직 준비가 덜 됐는지 애들이 무대위에서 서성거림
준비가 계속 덜 되는거 같으니까 동준이가 민우 가르키면서 형이 예전에 윙카에서 했던거라며 혼자서 신나서 춤춤


태헌이가 작사작곡한 노래 불러줌...우려먹던 그 노래 아니였음 ㅠ

원투 -  very good
애들도 신나고 팬들도 다 일어나서 뛰고 완전 신낫음

광희, 희철, 민우 셋이 여그룹 퍼레이드 ㅋ
show show show
NUABO
Bang
마법소녀
(이거 찍다가 고나리 당함ㅠ 더이상 사진 못 찍음)


대만에서 했던 Outside Castle 퍼포먼스
그리고 임시완 바이올린 ㅠㅠ 드디어 내 눈으로 니가 바이올린 켜는 걸 보다니..
근데 여태 전자바이올린으로 잘 켜다가 왜 오늘같은날 클래식 바이올린이였냐며...솔직히 니 바이올린 소린 또 안 들렸음

Man to Man 무대 두번째 봄;;; 레어 무대를 깨알같이 또 봤네요

무대 끝나고 멘트하는데 갑자기 갑자기 손으로 광희 얼굴 가리고 애들 패닉상태가 됨...
알고봤더니 광희눈이 땀때문에 팬더눈이 되서...결국 혼자 무대 내려가서 화장 고치고 올라옴

생쇼하십쇼 <- 이거 레알임
애들이 그렇게 정줄놓고 막춤추는거 처음 봄..방송에서 꼭 자르지말고 다 내보내길!!
시완이 하민우 머리잡고 헤드뱅잉하고 스피커 붙잡고 헤드뱅잉하고 난리난리 침..

신신당부 마지막 곡이라면서 러브코치 부름..시작할때 형식이 자리 못 찾고 방황하니까 광희가 형식이 보고 자리찾아가라며 소리침 ㅋ

그리고...
준영이가 지금 이 순간을 위해 처음부터 일부러 말을 많이 안했다면서 진지 분위기
멤버들에게 서로 하고 싶은 말하는데 우리광희 진지해졌는데 우리가 진지한거 안좋아하는거 같다며 마무리는 카랑카랑
태헌이랑 민우 얘기에 눈물 바다 되고..준영이 편지에 멤버들도 울고 팬들도 감동받아 울고ㅠ
곧 음성 정리해서 올리겠음...제아스 이쁜이들 조금만 기다리삼

분위기 전환겸 화이팅햇는데 급 정적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별드립 부름
윙카 내려가려고 하길래 미친듯이 앵콜 외침..다시 할꺼면서 가는 척 대박
뭐라도 해보려고 올라왔다며 먹적게 웃던 시완이...소말 노래에 맞춰서 춤추는데 애들 춤 다 까먹음..제대로 허우적거림...커닝도 소용없는 허우적거림이었음
제대로 추는 얘라곤 역시 황광희뿐

One night 부를땐 다 일어나서 뛰고 광란의 밤이였음...애들 윙카 아래로 내려오구
이때 뒤에서 사람들이 밀어서 맨 앞에 있던사람들 바리게이트에 밀리니까 태허니가 와서 바리게이트 앞으로 땡겨서 자리 만들어줌..동준이가 따라서 다른쪽도 자리 만들어줌
그러다가 I wanna 부를때는 아예 바리게이트 치우고 팬들이랑 애들이랑 섞여서 완전 클럽 분위기 작렬...
사람들 사이에 껴 있으려니 더워서 뒤로 빠져있었는데 태허니가 옆에 와서 노래부르고 있었음;; 완전 깜짝 놀람
윙카버전 New star 부르는데 형식이는 자꾸 음원버전으로 불렀음..
마지막 인사하려고 사회자 올라왔는데 배경음악으로 As Long As Love Me 나오니까 애들 몇명은 노래부르고 동준이가 그와중에 계속 불러야하냐며 눈치(?)보다가
서로 자기조에 잘자라고 인사하고 내려감

애들이 조원들한테 굿나잇 인사하러 찾아온대서 대기하고 있는데 애들이 안옴..한참뒤에 황실장이 애들 이끌고 올라옴
동주니가 자기네조 방에 문닫고 들어가길래 우리도 태허니 데리고 들어와서 단체사진 몰래 찍으면 안되나고 꼬심...
눈치한번 보고 사진 찍으려는데 카메라가 말썽이라 다시 찍으려는 순간 황실장이 왜 문닫고 그러냐고 빨리 나오라고 재촉해서 결국 못 찍음;;
아무리 피곤해도 잠이 오질 않아서 방에서 빈둥거리는데 동생한테서 시완이 지금 밖에 나가다며 문자가 옴
그래서 잽싸게 베란다에 나와서 봤더니 애들이랑 스텝이랑 운동장쪽으로 가고 있었음...아무말 안하고 쳐다만 보고 있는데
민우가 "애들아 왜 안자, 잘자"라고 두팔벌려 인사하면서 지나감...옆에 있던 하이버가 "누나거든"이랫더니 길가다 멈처서 90도 인사하고 감
뒤이어 오던 애들도 마찬가지로 팔 신나게 흔드면서 또 반말드립으로 인사하니까 민우가 가다 말고 뒤돌아봐서 하는말 "누나거든~"
애들 가는거 구경 다하고 이방 놀러갔다가 저방 놀러갔다가 방황함..숙소가 답답한거 같아서 나포함 4명이서 밖에 산책나감
나가려는데 희철이가 얼굴 벌겋게 피곤함이 다 드러나는 얼굴로 숙소에 들어감...그 와중에 우리보고 안자냐고 물어보길래 산책간다고 대답해줌
예의상 애들 술먹으러 간거 같아서 애들있는데 까진 안가고 숙소 주변에 돌아다니다가 너무 궁금해서 그 근처에 계단에 앉아서 우리끼리 수다 떨었음
간간히 사람들끼리 서로 부르는소리만 들렸지 대화하는건 하나도 안 들림...맥주병이 뽕뽕 따지는 소리랑
얘기 주제는 낮에 본 애들 모습..동준이 남자병이랑 시완이는 레알 연예인이다..태헌이는 착하다 등등 정말 미친듯이 수다 떨고 있는데
한시간 쯤 지났나?? 저멀리 운동장쪽에서 사람들이 내려오고 있었음...아 벌써 가는구나 하고 쳐다보만 보는데
또 사람들이 팔을 막 흔들면서 누군가에게 인사를 함...당연히 우린 우리가 아닐거라고 생각하고 계속 쳐다보는데 다가올수록 인사하는 상대가 우리인거 같아서 같이 인사했더니
또 안자냐는 드립 준영이를 시작으로 멤버 한명한명 다 그소리 하고 지나감... 민우는 누나 잘자요라고 했음...뒤끝 작렬
황실장까지도 왜 안자냐고 들어가라고 하길래 지금 들어가면 따라 들어가는거 같으니까 이따 가겠다고 말하고 진짜로 시간 텀 쪼금 주고 숙소 가려는데
애들이 계단에서 안올라가고 버티고 있음...그래서 산책 더 하려는데 지나가는 우릴 발견하고 또 신나서 팔 흔들면서 인사...니들이 취하긴 했구나..
처음에 민우 혼자 인사하고 옆에 있던 준영이도 인사하고 계단 올라가던 동준이는 내려와서 인사하고...난 길가다말고 1분동안 제자리에 서서 애들이랑 팔인사만 계속 함
나보고 인사 그만하라며 내동생이 고나리함
아침에 멤버들이 깨우러 온다고 하길래 기상시간 한시간전부터 조원들 깨워서 꽃단장하라고 준비 시킴..
근데 애들은 오지 않음..7시까지 선착순으로 산책의 여부가 갈리데 똥줄이 타서 조 매니져한테 태헌이 깨워오라고 시킴
그러고 맞은편 방에 보니까 문이 다 닫혀있음..베란다로 보니까 동준이가 조원들이랑 가고 있음..동준아 동준아 불러다가 태헌이 어딨냐고 물어봤는데
이노무 자식 대꾸도 안하고 조원 챙겨서 가버림...뒤에 들은 후기론 민우는 일어나자마자 얼굴만 가리고 일어나서 나가려길래 다른 멤버들이 어디가냐고 물으니까
화장실 간다고 해놓고 조원들 챙겨서 나갔댔고....동준이는 대꾸도 안하고 나갔다고 했음...
태헌이가 아무리 기다려도 안나와서 방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데도 안나와서 또 매니져보고 깨우러가라고 보냈더니 이제 일어났다고 함
방 앞에서  나오라고 한참 소리지르고 난리치는데 태헌이가 쌩얼에 모자만 쓰고 나옴...뒤이어 시완이가 나오길 아지려고 뒤에서 밀고 앞에서 땡겨가면서 미친듯이 달리기 시작함...
그래도 5등;; 형식이도 오고 준영이랑 광희만 오면 되서 기다리고 있는데 희철이네 조에 있던 동생이 나를 급하게 부름
갔더니 형식이가 미인 부르고 있었음..."다른 사람을 만나고오↗ "삑사리나서 다 빵터짐..
갑자기 형식이가 왜 노래를 부르냐고 동생한테 물었더니 희철이가 자랑스럽게 자기가 시킨거라면서 완전 뿌듯한 얼굴로 쳐다봄
그리고 나서 케빈도 노래 불러달라고 해보라니까 케빈은 형이라서 함부러 못시킨다고 함
이제 체조 할꺼라고 조별로 줄 정리하라고 하는데 저멀리서 누가 터덜터덜 걸어옴...머리에 까치집 하나 지은채로...준영이가 오고있음...넌 레알이다!!
도착하자마자 철푸덕 주저앉음...동네 아는 오빤줄 알았네...그리고 좀 있다가 광희가 뛰어옴...허리에 옷두르고 머리까지 감고 옴..왜 늦었냐고 하니까 비비는 바르고 와야한다며...
광희 구호에 맞춰서 피티체조 11회 했는데 민우네 조쪽에서 누가 11외침...그래서 22회 뛰려는데 희철이가 헷갈리니까 20부터 숫자 세지말라고 함
정말 그렇게 해서 효과 본건지 성공함..안개가 너무 심하게 껴서 아침 산책은 못하게 됨..애들은 좀 쉬게 해주자면서 먼저 들여보내는데 형식이가 준영이 없고 가려고 바둥바둥 거림
애들 들여보내고 사회자가 전날 저녁에 애들이 우리한테 편지 썼으니가 우리가 애들한테 편지 써줘야하지 않겠냐며 밥 먹기전에 편지 준비하라고 시킴
여덟시 반까지 편지 쓰다가 밥 먹으러 내려갔더니 애들이 식당에 있음..애들이 밥 나눠주나보다 했더니 애들이랑 같이 비빕밥 먹는거였음
밥이랑 국이랑 반찬 나눠서 챙기자는데 아무도 반응 안해서 하이버가 밥 챙기러가고 내가 국 챙기러 갔는데 희철이랑 비슷하게 국 받으러감...
희철이가 먼저 13명이요 말하길래.."레이디 퍼스트 레이디 퍼스트"라고 했더니 옆으로 비켜서길래...오오~~했더니 슬며시 손 내밀면서 "가위바위보" ;;;;;;
내가 빠 희철이 찌...이기더니 아무말없이 국그릇 챙김...옆에서 한국인은 삼세판이라며 우겨도 그런거 없다고 챙겨서 가버림
우리 쟁반에 국그릇 챙겨가려는 태헌이가 와서 자기가 들어주겠다고 해서 난 달랑 두개만 들고 감
밥을 비비는데 또 아무도 안 도와줘서 내가 엄마돋게 밥 비빔...밥 비비는데 태헌이가 자랑스럽게 "이거 우리 멤버들끼리 팬들이랑 비빔밥 해먹으면 좋을것 같아서 제안했어요"라고 함
뒤이어서 "저 매운거 잘 못 먹는데 매워보이죠?" 그래서 밥 봤더니 매워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짜보임;;
그래서 밥을 더 퍼와서 비볐는데도 짜서 한번도 퍼옴...밥 다 비비고 태헌이가 한그릇 한그릇 나눠 담아주면서 조원들 이름 불러줌...근데 밥이 모자람;;;;
다시 또 밥 퍼와서 비볐는데 나눠주다보니 이번엔 밥이 많음...태헌이보고 고추장 쫌 가져오라고 시켜놓고
조원들끼리 잔반처리 태헌이한테 몰아주자고 작당함...묵찌빠 순으로 내서 다른거 내는 사람이 치우기 하기로 정함....
밥 절반정도 먹고 있는데 태헌이가 우리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얼굴 더 보고 얘기 더 하게 쫌 천천히 있다가 가자고 얘기함..
밥 다 먹어 갈 즈음에 식판치우기 제안함...태헌이가 눈치채고 이거 짠거 아니냐고 하는데 뻔뻔하게 아니라고 햇는데 조원들끼리 가위바위보 하나도 안 맞음..
결국 짠거 실토하고 다시 하기로 함....태헌이가 앉았다 일어났다랬나...무슨 게임 하자는데 다 모름;;;;;;;
앉고 싶은 사람은 앉고 일어날 사람을 일어났을때 수가 더 적은 쪽이 지는거랫음....생각해보니 첫날 이름외우기게임할때 멤버들 순서도 이걸로 정했던것 같음
다같이 사진 한장 찍자고 해서 또 한바퀴 휙 돌아보고 혼낼 사람 없다는거 확인하고 사진 찍음
올라가서 짐싸고 편지 마무리하고 강당에 다시 모임

장기자랑이랑 캠프에 있었던 게임들 시상식 함...선생님은 전설로 남을거임!!(다시 한 번 그분의 디씨 후기를 보길 권유함) 애들 기절하듯 웃고 사회자는 말도 못할 정도 엄청 웃음
단상에 의자 일렬로 세웢놓고 애들 거기 앉고 조 대표 한명씩 나가서 편지 읽어줌
시완이 조 애가 편지 읽자마자 울음 터졌는데..시완이는 멀뚱히 있길래 애들이 달래주라고 얘기해서 그제야 달래줌...태헌이는 그새 또 울었음

그리고 애들이 마지막으로 인사함
팬들의 고마움을 느낄수 있었다던 광희...겨울에도 스키캠프가자며...신사장님께 압박도 줬음
자기 치킨 챙겨줘서 고맙다며..챙겨준 조원들에게 자기가 더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던 형식이는 끝까지 공카사랑을 보여줬음
역시 7조가 최고라던 태헌이는 눈물도 훔치고 ㅠ
희철이 완전 장차시 말투..조원들이 자기앞에서 밥 잘 안먹다고 내숭 부리지 말라며...그리고 자기한테 다른멤버 데려오라고 한거 완전 귀여운 투정부림
조원들이 저녁에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 해줘서 고마웠다던 민우
일박이일동안 막내지만 경상도 남자라 무뚝뚝해서 해준게 없어 미안하다던 동준이...조원 한명한명 수식어붙여가며 이름 불러줘서 결국 조원뿐아니라 모두를 울려버리고
"6조 그댈 사랑합니다♪" 짧게 노래 불러줌
한명 한명 잊지 않겠다던 지여비...
또 진지 열매 먹은 시완이 세심하게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고 동준이 따라한다고 조원들 이름 불러줬는데....잘하다가 막힘...
기다리라며...오빠가 이름 맞출때까지 마이크 안 넘길거라고ㅋㅋㅋㅋ 그러게 시작을 말지 그랬어
결국 다 말했다고 뿌듯해 하는거 같던데 들리는 소문에 너 두명이나 틀렸었대
왜 마지막에 초상집 분위기를 만드냐고 다른 멤버들 핀잔줌...일박이일동안 잘 지내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면 싸우는관계로 돌아간다며...준영아 싸움은 니가 맨날 거는거 같다?
몰래카메라 때문에 잘 못 챙겨줘서 미안하다던 준영이

신사장님이 다음에 스제캠프 또 하자고 함...!!!


강당 나와서 애들이 계단 한가운데에 일렬로 서있고 조별로 그 옆에 서서 기념촬영함(미투 참고)
이때 태헌이 명찰 내가 챙기려고 했는데 우리조 다른애가 자기가 먼저 받기로 한거라고 획 낚아감
마지막으로 계단에서 멤버들만 나오라고 했더니 케빈이랑 희철이가 제일 먼저 차쪽으로 사라지려고 함
가는 애들 불러 잡아서 애들 공식 인사하고 헤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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